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총 16승을 기록한 스타 선수 브룩스 켑카(미국)가 PGA 투어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한 켑카는 최근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PGA 투어 복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지며, 이는 LIV 골프 CEO인 스콧 오닐과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됐다.
오닐 CEO는 "켑카가 2026시즌에는 LIV 골프에서 뛰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LIV 골프에 참가한 선수들이 부담해야 하는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고려할 때 내년 8월에 PGA 투어에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여러 매체들은 켑카의 복귀 소문이 퍼지면서 그의 향후 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도했다.
켑카는 PGA 투어에서 총 9승을 포함해, 극적인 업적을 쌓아온 선수로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각각 2회 및 3회 우승을 경험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LIV 골프로 이적 이후 부상과 함께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며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두 차례 우승한 후에도 올 시즌은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마무리했다.
PGA 투어는 LIV 골프에 참가하는 선수가 즉각 제명되는 규정을 두고 있으며, 복귀를 원할 경우 재승인을 받아야 한다. 비회원 선수의 경우에는 LIV 골프 마지막 출전 후 1년 동안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이에 따라 폭스스포츠는 켑카가 정지 징계를 받을 경우, 내년 8월경 PGA 투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켑카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LIV 골프 대회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로, 이는 8월에 열린 경기이다.
이번 보도 이후, 켑카의 행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그의 결정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켑카의 복귀 가능성이 실제로 현실화될 경우, 골프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PGA 투어와 LIV 골프 간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룩스 켑카, PGA 투어 복귀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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