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 욘 람, 캐머런 스미스 등 LIV 골프의 세 스타가 해당 투어에서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 LIV 골프 대회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PGA 투어에서 발표한 '복귀 회원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다.
PGA 투어는 최근 2년 이상 활동을 중단했던 선수들에게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4대 메이저 대회 또는 제5의 메이저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자들에게 해당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월 2일까지 복귀를 신청하면 올해부터 PGA 투어에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서, 브룩스 켑카는 프로그램을 통해 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며, 그는 이달 말에 개최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다시 플레이할 계획이다.
디섐보는 기자회견에서 "올해 LIV 골프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며 PGA 투어 복귀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또한 람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라며 "2023년도 팀에 집중하고, 다시 한번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스미스 역시 "앞으로 몇 년 동안 LIV에서 뛸 것"이라고 밝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같은 선수들의 잔류 결정은 LIV 골프의 미래와 해당 투어의 경쟁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은 LIV 골프의 배정된 소득과 독창적인 대회 방식이 자신에게 맞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줬다. 이러한 발표는 PGA 투어와 LIV 골프 간의 경쟁 구도에서 선수들이 둘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이목을 끌고 있다.
결국, 이번 기자회견은 LIV 골프의 스타 선수들이 현재의 투어에 확고하게 남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LIV 골프 '빅 3', PGA 투어 복귀 대신 잔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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