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이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 리야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7464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안병훈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총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현재 공동 선두는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테일러 구치, 피터 유라인, 토머스 디트리 등으로, 안병훈은 그들과 3타 차로 뒤처져 있다.
안병훈은 이날 경기를 공동 4위에서 시작하였으나, 불안한 출발로 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곧이어 3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바꿨다. 이후 9개 홀 내내 파를 유지한 후,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여 순위가 상승했다. 경기를 마친 뒤 나머지 4개 홀에서도 모두 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이 골프 선수는 2017년부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해왔고, 그동안 5차례 준우승을 경험했다. 통산 상금은 약 2153만5424달러로, 우승 없이도 이 기록으로 선수들 중 최다 금액을 벌어들였다. 이번에 LIV 골프로의 이적을 결심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욘 람, 세바스티안 무뇨스, 제이슨 코크랙, 엘비스 스마일리가 안병훈을 추격하며 공동 4위(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진행 중이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다비드 푸이그는 공동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후 이준석, 대니 리, 앤서니 김, 송영한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또한 단체전 부문에서는 구치가 이끄는 스매시 골프클럽이 1위(30언더파), 전날 선두였던 토크 골프클럽이 2위(27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안병훈과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클럽은 9위(11언더파)에 위치하고 있다. 단체전은 각 팀의 4명의 성적을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병훈은 2라운드를 마친 후 지속적인 상위권 활동으로 LIV 골프 첫 우승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그의 경기력은 앞으로의 플레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병훈, LIV 골프 데뷔전에서 2언더파 기록… 공동 10위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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