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지능(AI) 산업 규모가 지난해 135조 원을 돌파하며 연간 20% 이상의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AI 산업 규모는 7000억 위안, 즉 약 135조 원에 이르렀으며, 향후 수년간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중국의 국산 AI 제품이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와 멀티모달 능력에서 진전을 이루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전은 사무, 교육, 산업 설계,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으로 융합되어 여러 영역의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이 미래지향적인 AI 기기와 솔루션을 개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11억2300만 명에 달하며, 인터넷 보급률은 79.7%로 집계되었다. 특히, 60세 이상의 노인 사용자 수는 1억6100만 명, 농촌 사용자 수는 3억2200만 명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인층의 인터넷 보급률은 52.0%, 농촌 지역의 인터넷 보급률은 69.2%에 이른다. 이는 중국 정부의 디지털 포용 정책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CNNIC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등록된 생성형 AI 서비스의 수는 346개에 달하며, 이들 서비스는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중국의 도메인 숫자는 3262만 개로 집계되며, 그 중 국가 도메인(.cn)은 2085만 개에 달한다. 이러한 도메인 숫자는 중국의 인터넷 산업이 얼마나 번창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한다.
정통 통신 인프라도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6월 기준, 중국의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수는 455만 개에 이르며, 지난 10년간 '모든 마을에 광대역 인터넷, 모든 향(鄕·농촌 기초행정단위)에 5G 개통'이라는 목표 하에 관련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 결과 5G가 개통된 행정촌 비율은 90%를 넘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리고 모바일 사용자 트래픽은 최근 6개월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활발한 디지털 활동을 반영하고 있다.
중국의 AI 산업과 관련한 이러한 사실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AI 산업, 135조 원 규모에 연간 20% 성장 전망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투 사모신용 합작법인 3000억원, KDB생명 돈 굴릴 곳 만든다
한국투자금융그룹(한투)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C사의 크레디트 사업부를 분리해 만드는 합작법인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약 3000억원을 넣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신설 법인의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 거래는 KDB생명 인수와 짝을 이룰 때 의미가 커진다. 보험사가 모은 장기 자금을 미국 기업 대출에 직접 굴릴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