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이 일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이룬 후 LIV 골프로의 대이동을 결정했다. 그는 이번 개막전인 2026 LIV 골프 시즌의 리야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으며, "좋은 타이밍에 제안을 받았다"며 이적 결심의 배경을 밝혔다. 2020년 병역을 마친 이후 성적이 부진했던 송영한은 최근 KBC 오거스타에서의 승리로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쳤고, LIV 골프에서 한국 골프의 힘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송영한은 2011년 KPGA 프런티어 투어의 상금왕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신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첫 프로 우승 이후 일본 투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나, 병역 이후 성적 부진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었다. 최근 KBC 오거스타에서의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13년간 후원받았던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계약 합의 후에도 선택을 존중해준 진옥동 회장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LIV 골프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며, 단체전에서는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으로 함께 뛰는 동료들과의 호흡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잘해야 한국에서 LIV 골프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며,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LIV 골프에 대한 상금 규모의 논란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목표가 생겼기에 의미가 크다"며 LIV 골프 진출의 긍정적 의미를 강조했다.
2023년 LIV 골프 시즌은 13개의 대회로 구성되며, 송영한은 각국을 오가며 체력과 기술을 관리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그렇게 많은 나라를 도는 것은 처음"이라고 언급하며,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타이거 우즈를 보며 골프의 꿈을 키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앞만 보고 달리겠다"는 다짐을 표했다.
송영한은 젊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열심히 플레이할 것이며, 한국 골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송영한, LIV 골프에서 한국 골프의 매력을 알린다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투 사모신용 합작법인 3000억원, KDB생명 돈 굴릴 곳 만든다
한국투자금융그룹(한투)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C사의 크레디트 사업부를 분리해 만드는 합작법인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약 3000억원을 넣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신설 법인의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 거래는 KDB생명 인수와 짝을 이룰 때 의미가 커진다. 보험사가 모은 장기 자금을 미국 기업 대출에 직접 굴릴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