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이 LIV 골프 개막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며 공동 9위에 올랐다. 2026 시즌 첫 대회가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4라운드 동안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총합 17언더파 271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는 LIV 골프가 2022년에 출범한 이후 한국인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톱 10에 이름을 올린 성과다.
안병훈의 활약은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그는 2025시즌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후, 새로운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으로 LIV 골프로 이적했다. LIV 골프에서는 지난해 장유빈, 송영한, 김민규의 참여 사례가 있었으나, 그들 중 최고 성적은 장유빈의 공동 21위였다. 안병훈의 이번 성적은 한국 선수들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와 함께 팀을 구성한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의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는 단체전에서도 44언더파를 기록하며 13개 팀 중 공동 8위에 올라 뛰어난 팀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안병훈의 첫 대회에서의 두각을 나타냄에 따라, 한국 골프의 가능성을 더욱 밝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엘비스 스마일리가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스마일리는 총 500만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욘 람은 1타 차로 준우승을 거두며 힘겨운 대결을 펼쳤다.
안병훈의 성과는 그가 LIV 골프에서 다가올 시즌에서도 지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낼 것이라 믿게 하며, 한국 골프에 대한 기대감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앞으로의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실적이다.
안병훈, LIV 골프 첫 대회에서 공동 9위…한국 선수 최초 톱 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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