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첫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5언더파 67타로 공동 19위에 위치했다. 이 대회는 PGA 투어의 유명한 시그니처 이벤트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상금은 2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김시우가 출전하였다.
1라운드에서 김시우는 2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는 약 232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미터 거리로 보냈고, 이를 통해 이글을 성공시켰다. 연속적인 좋은 플레이로 이어진 3번에서 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터뜨리며 빠르게 스코어를 줄였다. 그러나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16번과 17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부진을 만회했다. 최종적으로 김시우는 선두와 5타 차이의 성적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현재 선두는 일본의 히사쓰네 료로, 그는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샘 번스와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1타 차로 공동 2위에 위치하며 앙숙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공동 4위에 올라 있으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28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이븐파 72타로 공동 62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시우는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톱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주 WM 피닉스 오픈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적은 그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변화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 중 하나로, 고품격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자리이다. 김시우가 이곳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다음 라운드에서의 성과를 놓고 기대가 모아진다.
김시우, 5언더파로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 시작…셰플러는 62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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