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한국의 골프 스타 김시우가 4라운드에서 뛰어난 뒷심을 발휘하며 마지막 날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종 순위는 공동 45위에 머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시우는 총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대회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8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선전했지만, 1개의 보기로 결국 성적이 하락했다. 그는 전날까지 공동 63위에서 출발하여 후반부에 걸쳐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점수를 크게 올렸고, 특히 그린 적중률 88.89%와 홀당 퍼팅 수 1.56개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해당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쟁의 장이었으며, 김시우의 끈질긴 노력은 많은 팬들에게 인상 깊은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는 콜린 모리카와에게 돌아갔다. 모리카와는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총 22언더파 266타로 1타 차로 우승했다. 이는 2023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2년 4개월 만에 기록한 통산 7번째 승리로, 우승 상금으로는 약 360만 달러, 즉 52억 원에 달한다.
또한, 호주의 이민우가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치며,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한편, 전날 선두였던 악샤이 바티아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는 이날 8타를 줄이며 공동 14위로 마무리했다.
김시우의 경기는 그가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지닌 선수인지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최근 몇 경기에서 톱 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경기력과 멋진 퍼포먼스는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김시우, 4라운드에서 7언더파 기록하며 공동 45위 마감…모리카와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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