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아르테미스 II 유인 달 탐사 로켓의 발사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NASA 국장 제라드 아이작먼은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주발사시스템의 중간 극저온 추진 로켓에서 헬륨 흐름에 막힘이 발생했다"며 "현재 팀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우주선이 조립동(VAB)으로 다시 이동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발사 가능 기간에 거의 확실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시사하며, 발사 연기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했다.
NASA는 원래 20일 아르테미스 II에 연료 주입 후 카운트다운 단계까지 연습하는 '웨트 드레스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하루 만에 이를 번복했다. 사실 NASA는 2월께 아르테미스 II의 발사를 계획했었으나, 3일 웨트 드레스 리허설 도중 연료 누출 문제가 발생하여 일정을 연기해야 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다시 인간을 달 궤도로 보내기 위한 NASA의 핵심 임무로, 2022년에는 마네킹을 실은 무인 우주선 '오리온'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번 유인 비행인 아르테미스 II에는 미국인 3명과 캐나다인 1명이 탑승하며, 이들은 달 궤도를 선회한 뒤 귀환하는 약 10일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여러 차례의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NASA는 당초 2024년에 달 궤도 유인 비행을, 2025년에는 첫 여성 우주 비행사의 달 착륙을 계획했으나, 이를 각각 2026년과 2027-2028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임무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NASA는 곧바로 아르테미스 III 임무를 진행하여 실제로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아르테미스 II 발사의 연기는 NASA 우주 탐사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향후 스케줄링 및 미션 수행에 있어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우주 탐사는 미국의 우주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우주 탐사 협력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ASA, 아르테미스 II 유인 달 탐사 임무 발사 일정 연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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