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신제품 공개를 예고하며 업계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대단한 한 주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월요일 아침부터 바로 시작"이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이는 애플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신제품 발표를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해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이 오는 3월 2일부터 4일 사이에 적어도 5개 이상의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애플은 3월 4일(미 동부 시간) 뉴욕, 런던, 상하이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애플 익스피리언스(Apple Experience)' 행사에 언론과 일부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공개될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에서는 공개될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공개될 신제품들은 신규 저가형 맥북, 보급형 아이폰 17e, M5 맥북 프로, M4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12세대 등이고, 대부분이 보급형 모델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스튜디오 플레이 등이 거론되기도 하지만, 시차를 두고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진다.
미국 IT 매체 맥루머스는 이번 발표가 기존 모델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기보다는 세대별 칩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품을 리프레시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고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새로운 '3세대 AI폰'으로 자리 잡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직관적인 AI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일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노태문 DX부문장 대표는 이러한 혁신적인 AI 기술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애플과 삼성전자의 제품 발표는 두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을 더욱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팀 쿡의 "이제 애플의 시간"이라는 언급은 애플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팀 쿡은 자신이 직접 발표하는 만큼 애플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앞으로의 제품 발표가 애플의 미래 방향성과 함께 어떤 변화들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팀 쿡, 애플 신제품 공개 예고 "애플의 시간"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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