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최근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에 발생한 괴한의 침입 사건에 대해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표명했다. 이번 사건은 외교시설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으로 간주되며, 중국은 즉각적인 조사와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자칭 일본 자위대원이라는 인물이 대사관 담을 넘는 강제 침입을 했으며, 이 위협적 행동에서 "신의 이름으로 중국 외교관을 살해하겠다"고 발언했다고 밝혀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이러한 행동이 국제적인 외교관계 협약을 우선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며, 특히 중국 외교 인력의 안전을 위협하는 악의적인 행위로 간주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 내 극우 사상과 신군국주의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일본 정치와 사회 내부에서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 문제와 대만 문제에서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중일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비판과 맞물린다.
또한, 린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자위대 관리에 실패하고 있으며, 중국의 외교 시설과 외교 인력을 보호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중국 측은 일본 정부에게 사건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연관된 인물에 대한 엄정한 처벌, 그리고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린 대변인은 일본이 대중 외교의 표현을 '가장 중요한 관계'에서 '전략적이고 상호 이익적인 관계'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중일 관계의 악화를 초래한 근본 원인으로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을 지목하며,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일본 지도부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양국 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으며,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등 대일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외교적 긴장은 양국의 경제 관계와 민간 교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양국의 리더십이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 일본 대사관 괴한 침입 사건 강력 규탄…즉각적인 조사 및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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