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28일(현지시간) 예멘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후티 반군이 군사적으로 직접 개입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후티 반군의 지도자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26일 "예멘 인민으로서 우리는 의리에는 의리로 보답한다"며, 군사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후티 반군은 이란이 주도하는 '저항의 축'의 핵심 세력으로,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등 이란의 편에 있는 세력들이 군사적 개입을 했지만, 후티 반군은 그간 군사 개입에 신중을 기해왔다.
이스라엘군은 예멘발 미사일에 대해 방공망을 가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이는 지역 안보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후티 반군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저항의 축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력 결집을 하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사태가 진행된다면 후티 반군은 군사 작전에 개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
한편, 미국은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1만7천명의 지상군을 투입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향후 지역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발사는 이러한 복잡한 그림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이란과 그 지지 세력의 군사적 움직임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은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긴장을 더욱 격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후티 반군의 개입 여부에 따라 지역의 안보 상황이 크게 바뀔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전개될 사건에 대한 각국의 외교적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스라엘, 예멘발 미사일에 방공망 가동…후티 반군 참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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