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과의 종전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을 강조하며, 향후 2~3주 내에 이란에 대해 대대적인 군사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언급하며, 동맹국들에게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이 에너지 수송에 미치는 중요性 때문에 발생한 압박으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겠다. 원시 시대처럼 돌려놓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이란 정권과의 합의가 필요한 상황임을 알렸다. 그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며, 이란의 군사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란은 이러한 대립이 무의미함을 피력하며 특정한 대화의 문을 열어놓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공개서한을 통해 대립의 지속이 큰 대가를 초래할 것이라며 협상 의사를 밝혔으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강경한 입장은 유지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 해협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스꽝스러운 쇼'라고 일축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대한 새로운 통행료 방안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란이 유조선 통과 시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국제 유조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적으로 원유 수송에 핵심적인 통로이기 때문에 이란이 만약 이 해협을 완전히 장악한다면 향후 에너지 가격에 난제를 초래할 수 있다.
트럼프와 이란 모두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 문제에 집중하는 이유는 이 지역의 주도권이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때문이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철군할 경우, 이란이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에너지 문제는 장기적인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란의 통제가 이루어지면 전 세계적으로 원유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트럼프, 이란에 대대적 공격 예고…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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