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 우주정거장에 참여할 첫 외국인 우주인 후보로 파키스탄인 2명을 선발했다. 이는 중국의 유인 우주 프로젝트에서 외국 우주인 후보를 선정한 첫 사례로, 22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에 따르면, 이들은 예비 우주인으로 선정되어 중국 내에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훈련 후에는 이들 중 한 명이 실제 비행 임무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선발 작업은 중국과 파키스탄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두 국가는 지난 2022년 2월 '파키스탄 우주인 선발·훈련 및 중국 우주정거장 비행 임무 참여 협정'을 체결하며, 파키스탄의 우주 개발에 대한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이러한 국제 협력은 우주 분야에서의 기술 공유 및 인적 자원 개발을 통해 이루어지며, 두 국가 간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이번 선발이 중국 우주 프로젝트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며, 국제 협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공적인 사례로 언급되며, 향후 더 많은 국가와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의 우주정거장은 현재 운영 중인 타이곤 1호와 관련된 미션뿐만 아니라, 향후 세계 여러 나라의 우주인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파키스탄 우주인 후보 선발은 중국이 그동안 ‘한 나라’의 우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국제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단계다.
우주 개발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간의 상호 신뢰 구축 및 이익 공유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협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과학적 발견과 기술 진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중국의 우주 정거장과 관련한 국제적인 협력 확대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첫 외국인 우주인 후보로 파키스탄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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