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즈에서 최근 또 한 차례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 19일 루이지애나주에서 아동 8명이 숨진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나흘 만에 발생한 것이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배턴 루즈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루이지애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쇼핑몰 내 푸드코트에서 두 다툼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두 무리의 사람들이 서로 말다툼을 하던 중, 감정이 격해져 총격으로 이어진 것이다. 배턴 루즈 경찰서장 토머스 모스 주니어는 "불행히도 인근에 있던 무고한 시민들도 총탄에 맞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상자 중 일부는 수술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헬기를 투입해 도주한 총격범을 추적하고 있으며, 쇼핑몰 일대에 대규모 경찰 배치를 실시했다.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사건 발생 직후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몰 오브 루이지애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몰 오브 루이지애나는 1997년 개장 이후 루이지애나주에서 가장 큰 쇼핑구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아동 8명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에 이어 재차 발생한 이번 총기 사건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아동들을 포함한 여러 명의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이들에 대한 긴급한 치료와 지원이 필요하다.
지난 19일에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는 11세 이하 아동 8명이 사망한 바 있으며, 이 중 7명은 범인의 자녀였다. 범인 샤마르 엘킨스(31)는 가족들 간의 갈등으로 인해 이런 참극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건의 여파로 인해 지역 사회는 점차 더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총기 폭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여론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루이지애나주에서 발생하는 총기 사건은 범죄학자와 정치인들에 의해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태는 지난번 사건에 이어 발생한 만큼, 앞으로의 대응 및 예방 조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평가된다.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루이지애나 주, 또 다시 발생한 총격 사건…최소 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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