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면서 관련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신규 채용 공고가 지난해에 비해 215.8% 증가했고, 이들 인재의 평균 연봉은 40만6100위안(약 8775만원)으로 기록되었다. 이는 같은 산업의 다른 분야 평균 연봉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중국의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내 로봇 분야의 신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75.26% 늘어나며, 전체 로봇 관련 일자리의 평균 연봉은 약 32만8000위안(7086만원)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대학 졸업생의 졸업 6개월 후 평균 월 급여는 6199위안(약 120만원)에 불과하여 일반 직업 시장과의 격차가 크다.
중국의 로봇 시장은 2026년을 '양산 원년'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 내 로봇 시장 규모는 11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업체 IT쥐즈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3년 4월 21일까지 체현지능 분야에서의 투자 건수는 151건에 이르며, 그 중 10억 위안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도 18건에 달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이 있기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국 내 인공지능(AI) 인재는 500만명이 부족하며, 로봇 기술 인력의 수요는 공급에 비해 5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교육부는 '체현지능' 및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의 신규 전공을 신설하고, 9개의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전문대 및 직업교육 과정에서도 관련 전공을 신설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앞으로도 급速 성장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평균 연봉이 9000만원에 달하는 이 분야는 '황금 직업'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대학생들이 이 분야에 진출하기를 원하고 있다. 따라서 로봇 기술에 대한 투자와 교육 강화는 앞으로의 인재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방안이 될 것이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인재의 급증, 평균 연봉 9000만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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