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판매량 감소 불가피…목표가 하향 조정

서학개미 투자포럼


NH투자증권은 최근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전망을 밝히며, 주력 고객사인 얼티엄셀의 상반기 생산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양극재와 음극재 판매량의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해 목표 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 의견을 ‘홀드’로 유지했다. 얼티엄셀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로, 현재 수요 부진과 재고 부담으로 인해 상반기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얼티엄셀의 GM향 출하량은 지난해 28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에는 6GWh로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와 음극재 출하량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전체 출하량은 양극재가 4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할 것이며, 천연음극재는 1만8000톤으로 14%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리튬 가격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요인을 고려하면, 손익은 매출액 대비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양·음극재 실적은 내년부터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양극재의 기저효과와 포항 리튬인산철(LFP) 공장의 가동 시작 때문인데, LFP 자체 공장은 내년 초 가동할 예정이며 LFP의 합작법인 공장은 내년 말에 가동될 전망이다. 이는 삼성SDI의 북미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한 판매와 관련이 있다.

음극재에 대한 전망은 오는 연초에 반덤핑 및 상계 관세가 확정되는 것에 달려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더라도 수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완성차업체(OEM)에서 수주한 음극재 계약 역시 내년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양극재와 음극재 모두에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68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할 것과 영업손실이 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얼티엄셀향 판매량의 급감으로 인해 양극재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6%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천연음극재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낮은 가동률로 인한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시황 악화에 따른 매출 성장 둔화로 인해 단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주가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경기 사이클과 원자재 시장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향후 기업의 전략적 결정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Linked Image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판매량 감소 불가피…목표가 하향 조정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