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생리대 무상 공급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하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위생용품 제조업체인 모나리자는 전일 대비 175원(7.91%) 상승해 238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깨끗한나라 또한 51원(2.63%) 상승한 19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두 회사는 생리대와 같은 위생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정부의 정책 변화가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외 생리대가 우리나라보다 평균 40% 이상 비싼데, 저렴한 대안을 마련해 가난한 사람들도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생리대의 가격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인 품질을 갖춘 생리대를 저렴하게 생산하고 이를 무상 공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요청했다. 이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이런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다"며 "아예 위탁 생산하여 특정 대상에게 무상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발언은 생리대 가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예고하며, 관련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두 회사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는 생리대의 가격 인하 및 무상 공급 정책이 실제로 시행될 경우 이들 기업이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경제적 형평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특히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시장 반응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생리대 가격이 어떻게 변화할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정부 정책은 성별에 따른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위생용품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회로도 작용할 수 있다. 앞으로의 정책 변화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