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벤처 캐피탈(VC)인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가 300억원 규모의 그로쓰펀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는 오는 30일 결성 총회를 열고 '스타트업코리아 AI·디지털헬스케어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의 결성을 통해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의 운용 자산(AUM)은 10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펀드의 주요 민간 출자자로는 중견 제약사인 일성아이에스가 참여한다. 일성아이에스는 1985년에 코스피에 상장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온 국내 대표 약품 제조사로,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대기업의 참여는 펀드의 신뢰성과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약 30개 섹터로 세분화하여 각 분야의 선두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벤처 캐피탈의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펀드를 운용할 핵심 인력으로는 김기식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 대표, 장강호 파트너, 그리고 권용진 파트너가 포함된다. 김기식 대표는 삼성벤처투자부터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대표로 재직해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장강호 파트너는 GE헬스케어와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의 경험이 있다. 권용진 파트너 또한 암젠, 머크, 로슈와 같은 세계적 제약사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이와 같은 전문가들의 참여는 펀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는 앞으로도 헬스케어 및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 300억원 규모 AI·헬스케어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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