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오는 3월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기에 앞서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10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모집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20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통합 경쟁률이 134.59대 1로 나타났으며, 총 청약 증거금은 약 9조8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수치로, 이번 청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예고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추가로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2007개 기관이 참여하며 경쟁률이 199대 1에 달했다. 공모가는 희망하는 가격 범위(8300~9500원)의 하단인 8300원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총공모액은 4980억원에 달하게 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3673억원으로, 상장 이후 시장에서의 가치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의 이번 상장은 세 번째 도전이기도 하다. 2018년과 2021년에도 상장을 시도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연기되었던 만큼, 이번 상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시장(SME) 진출과 디지털 자산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나서며, 이들은 케이뱅크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케이뱅크의 상장과 함께 디지털 은행업계가 전반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민간 자금의 유입 증가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의 성공적인 상장이 금융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케이뱅크, 공모청약에서 10조원 증거금 모집으로 성공적인 상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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