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페이업(payup)이 사세 확장을 목표로 총 3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려 하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페이업은 이 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의 한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전략적으로 투자자들과의 접촉을 시작했다.
페이업은 지분 100% 기준으로 약 15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에 설립된 페이업은 비대면 결제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현재 문병래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본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페이업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SNS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 간편하게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수기 결제, URL 링크 결제, QR 결제, 카카오톡 결제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결제 옵션을 마련해 두고 있다.
회사는 2025년에는 약 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약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심지어 흑자 구간에도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6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페이업은 사업 확장 외에도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돈을 미리 수령하여 포인트나 충전금 형태로 보관하고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이러한 라이선스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 같은 자체적인 머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법적 요건이 된다.
페이업의 이러한 성장 전략은 빠르게 변화하는 결제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투자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간편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페이업, 3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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