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점진적인 가치 평가의 반등을 기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공동대표 박병무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열린 ‘2026 엔씨 경영전략 간담회’에서 회사의 중장기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언급된 바와 같이, 엔씨소프트는 최근 독일의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총 3016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저스트플레이는 보상 기반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480억원의 매출과 2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인수는 엔씨소프트가 리후후 및 스프링컴즈와 같은 지난해 인수한 게임들의 유통을 저스트플레이를 통해 진행함으로써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리니지 클래식을 주목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2주 만에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현재 PC방 트래픽 점유율에서 2위로 올라섰다. 회사의 예상에 따르면 올해 리니지 클래식의 매출은 2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도 레거시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스핀오프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엔씨소프트는 자신들의 기존 IP 확장과 신규 IP 게임 출시, 그리고 캐주얼 게임 시장 진출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과 저스트플레이 인수 효과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6.5% 상향 조정하게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목표 주가도 상향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한 장르 확장 전략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강화한 만큼, 현재 13배의 주가수익비율(P/E) 수준에서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 상승을 도모하고, 향후 게임 산업 내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를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전략으로 미래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갈 엔씨소프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저스트플레이 인수 및 리니지 클래식 흥행으로 목표 주가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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