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의 폐기물 관련 자회사인 그린에코솔루션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노앤파트너스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들 두 회사 간의 경쟁은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매각 가격은 약 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매각은 한앤컴퍼니에 의해 진행되며, 쌍용C&E는 2021년 3월에 그린베인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된 상태이다. 그린에코솔루션은 쌍용C&E의 환경사업 부문의 중간 지주회사로서, 폐합성수지와 같은 다양한 폐기물의 수집, 운반 및 원료 재생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린에코솔루션 아래에는 그린에코사이클, 그린에코넥서스, 그린에코로직스 등 총 세 개의 자회사가 존재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회사들은 각각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다양한 기획 및 실행 작업을 담당하며, 그룹 차원에서의 경영관리와 자금조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올해 초부터 쌍용C&E의 매각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전에는 쌍용레미콘과 쌍용기초소재의 매각을 완료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한앤컴퍼니는 쌍용C&E의 전신인 쌍용양회에서 46.15%의 지분을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인수하며,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부문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그린에코솔루션 매각은 쌍용C&E의 전략적 재편의 일환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환경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 매각을 통해 환경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앤파트너스와 한국투자PE는 각기 다른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이번 입찰은 향후 두 회사 간의 협력 가능성도 점쳐지게 하고 있다.
따라서 그린에코솔루션의 매각 과정은 단순한 자산 매각을 넘어서, 폐기물 관리와 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중심에서 쌍용C&E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쌍용C&E 자회사 그린에코솔루션 매각, 노앤파트너스와 한국투자PE 경합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에스원 자사주 소각, SECOM이 응모하지 않으면 지분은 약 33%가 된다
에스원이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주당 9만9000원에 454만5454주를 공개매수합니다. 기존 자사주와 합쳐 발행주식 약 23% 소각을 추진하는 회사의 주주와 일감을 정리했습니다.
프로브카드 기술유출, 범행 파트너는 제품을 팔아 주던 해외 유통사였다
반도체 검사장비 프로브카드를 국산화한 기업의 전 생산관리팀장과 엔지니어들이 옛 임원의 연봉 2배 제안을 받고 해외 제조기업으로 옮겨 핵심기술을 쓴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의 핵심은 기술만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피해기업의 현지 판매를 맡던 유통사까지 경쟁자로 돌아섰다는 데 있다. 판매망과 사람이 함께 빠져나가면 피해기업이 추산한 연 400억원 매출 손실은 해외 시장 전체를 잃는 경로가 된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레미콘 그룹의 로봇 회사인데 물류 매출 94.6%가 쿠팡이었다

한주에이알티 거래정지, 증선위는 3년 연속 매출을 부풀렸다고 봤다
거래정지 중인 한주에이알티(058450)에 증선위가 2021~2023년 매출 부풀리기를 판단했습니다. 금형 회사가 외식·리퍼·버추얼 엔터로 간판을 바꿔 온 이력과 실질심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