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여 2대 주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한진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호반건설의 지분율은 2023년 말 기준으로 18.78%에 도달하며, 지난해 5월 공시된 지분율보다 0.32%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최대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20.56%)과의 지분 격차를 2024년 말 기준으로 2.23%포인트에서 1.78%포인트로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조 회장 측의 우호 세력 관련 지분을 포함하면 실제 격차는 여전히 27.26%포인트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는 호반건설이 지분을 늘리더라도 조한진그룹의 지배구조에서 상당한 격차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지분 변동 상황은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호반건설의 적극적인 주식 매입이 향후 한진그룹의 의사결정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 외에도 국민연금이 한진칼의 주식을 5.44% 확보함으로써 대주주 리스트에 새롭게 진입한 점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국민연금의 신규 진입은 한진칼의 지배구조에 다소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다른 주주들과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분 구조와 함께 향후 이사 선임 결정 및 경영방침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호반건설의 한진칼 지분 확대와 조원태 회장과의 격차 축소는 앞으로의 지배구조 변화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며,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호반건설과 한진그룹 간의 지분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주주들의 이익이 어떻게 보호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주목할 만하다.
호반건설, 한진칼 지분 증가 … 조원태 회장과의 격차 감소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레미콘 그룹의 로봇 회사인데 물류 매출 94.6%가 쿠팡이었다

한주에이알티 거래정지, 증선위는 3년 연속 매출을 부풀렸다고 봤다
거래정지 중인 한주에이알티(058450)에 증선위가 2021~2023년 매출 부풀리기를 판단했습니다. 금형 회사가 외식·리퍼·버추얼 엔터로 간판을 바꿔 온 이력과 실질심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휴맥스 유상증자, 셋톱박스 회사가 지금은 1,400개 주차장을 운영한다
휴맥스 유상증자 공시. 매출 1조6116억원이던 셋톱박스 회사가 주차장 1,400곳과 충전소 3,300곳을 운영하게 된 과정, 휴맥스홀딩스 합병, 시가총액 기준선까지 정리했습니다.
신용대출 1억원 상한은 법에 없다, 은행들이 6월에 각자 정한 방침
국민·하나·우리·농협 등 주요 은행은 연소득과 관계없이 신규 신용대출을 1억원까지만 내준다. 기업은행과 부산·경남·전북은행, iM뱅크는 연소득 이하로 빌려줘 상품 한도가 1억원을 넘는다.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은 내 연봉이 정하고, 이자는 주거래 실적이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