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348370)이 최근 5거래일 만에 상한가에 도달하며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엔켐은 2차전지 및 EDLC(전기 이중층 콘덴서)용 전해액과 첨가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전해액의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글로벌 전해액 생산능력은 600,000톤에 달하며, NMP(네모 메틸 피롤리돈)의 연간 생산 능력은 20,000톤에 이른다.
회사는 2026년까지 미국 및 유럽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연 252,000톤의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슬러리 5,000톤, CNT(탄소 나노튜브) 2,000톤, 분산제 1,000톤, 신분산제 5,000톤, NMP 140,000톤 등을 포함해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대주주는 와이어트그룹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분율은 약 10.03%에 이른다.
3월 24일, 엔켐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94% 하락한 29,950원으로 마감되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로 인해 반등세를 보였다. 이틀 전인 3월 23일에는 42,750원으로, 12.84% 하락하며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반등은 기업의 실적 악화 우려 및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등의 악재를 딛고 이루어진 것으로,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실적 회복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3,05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어 영업손실은 684.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엔켐은 최근 삼성자산운용의 지분율 상승과 같은 긍정적인 뉴스도 있었다. 삼성자산운용은 엔켐의 주요 주주로 발돋움하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호재로는 계열사 티디엘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 협력 소식이 있으며, 이는 엔켐의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튬 가격 상승과 함께 엔켐의 주가는 앞으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엔켐은 전기차 및 전력저장장치(ESS) 관련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엔켐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한가 진입을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호재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향후 경영성과와 함께 매출증대 전략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켐(348370), 5거래일 만에 상한가 진입하며 반등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레미콘 그룹의 로봇 회사인데 물류 매출 94.6%가 쿠팡이었다

한주에이알티 거래정지, 증선위는 3년 연속 매출을 부풀렸다고 봤다
거래정지 중인 한주에이알티(058450)에 증선위가 2021~2023년 매출 부풀리기를 판단했습니다. 금형 회사가 외식·리퍼·버추얼 엔터로 간판을 바꿔 온 이력과 실질심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휴맥스 유상증자, 셋톱박스 회사가 지금은 1,400개 주차장을 운영한다
휴맥스 유상증자 공시. 매출 1조6116억원이던 셋톱박스 회사가 주차장 1,400곳과 충전소 3,300곳을 운영하게 된 과정, 휴맥스홀딩스 합병, 시가총액 기준선까지 정리했습니다.
신용대출 1억원 상한은 법에 없다, 은행들이 6월에 각자 정한 방침
국민·하나·우리·농협 등 주요 은행은 연소득과 관계없이 신규 신용대출을 1억원까지만 내준다. 기업은행과 부산·경남·전북은행, iM뱅크는 연소득 이하로 빌려줘 상품 한도가 1억원을 넘는다.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은 내 연봉이 정하고, 이자는 주거래 실적이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