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8일부터 3거래일간 주식 거래를 일시 중지하고, 5대 1의 비율로 액면 분할을 시행했다. 이번 액면 분할은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며,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기존의 3000만 주에서 1억 5000만 주로 증가한다. 최근 1년 동안 LS일렉트릭의 주가는 15만원대에서 78만원으로 급등하며 5배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힘입은 바가 크다.
주가 상승 이유는 AI 열풍으로 북미 지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배전반과 초고압 변압기와 같은 전력기기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LS일렉트릭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 액면 분할을 기점으로 목표 주가도 잇달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미 2월 주주총회를 거치고 나서 80만원대 목표가가 등장하며, 최근에는 100만원대 목표가도 많은 기관에서 제시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LS일렉트릭의 목표 주가를 기존의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업체의 초고압 변압기 수요, 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주요 수요처에서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6년까지 예정된 신규 수주 규모가 4조원에서 5조원까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LS일렉트릭의 이번 액면 분할이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AI 데이터센터를 향한 수주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기업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어, 다양한 투자자들이 LS일렉트릭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번 액면 분할은 LS일렉트릭이 앞으로 더욱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전 세계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투자가들은 이러한 흐름을 유심히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LS일렉트릭, 주식 액면 분할 후 AI 수혜로 주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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