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 활동을 관찰한 결과, 4월 14일 오전에 고수익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나타났다.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5% 상승한 135만3500원이었다. 이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적 지출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806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의 김영건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92% 증가해 279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을 제시했다. 그는 “AI 사업의 급성장과 대규모 수주 잔고를 고려할 때 Capex 투자가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분석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SK하이닉스를 매수할 강한 이유가 되고 있다.
순매수 2위에는 LS ELECTRIC이 올라, 이날 오전에 3.24% 상승한 28만7000원에 거래되었다. LS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배전 수주 급증과 초고압 변압기 증설 계획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목표 주가를 35% 상향 조정했다. LS증권의 성종화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초호황 사이클 지속과 빅테크의 전력 수요 급증으로 LS ELECTRIC의 실적 전망이 밝다”고 언급했다.
3위에는 RF머트리얼즈가 올라서, 이날 12.97% 상승하여 10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F머트리얼즈는 광통신용 레이저펌프 패키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엔비디아 CEO의 발언이 더해지면서 광통신 관련 주식에 대한 매수 열풍이 일고 있다.
반면, 줄곧 높은 주가를 기록하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날 가장 많이 매도된 종목으로 나타났다. 해당 종목은 전 거래일 대비 16.64% 상승하며 7만7800원에 거래되었으며,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진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판매량이 올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긍정적인 투자 전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나우로보틱스, 삼성중공업, SK스퀘어, LS마린솔루션, POSCO홀딩스, 크래프톤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와 LS ELECTRIC, RF머트리얼즈의 빠른 상승세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집중 매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차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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