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뉴온이 시서스추출물이 식욕 조절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분비를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약 248명의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16주간 진행된 무작위,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인체적용시험의 결과로 확인됐으며, 그 결과는 스위스의 과학 학술 출판사 엠디피아이(MDPI)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메디치나(Medicina)’에 게재됐다.
GLP-1은 음식 섭취 후 장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대표적인 인크레틴 호르몬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며 위 배출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이 증대되어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특히, GLP-1 유사체인 세미글루타이드는 최근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의 주성분으로, 당뇨병 환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시서스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의 GLP-1 수치는 기간 내에 320% 이상 증가하였고, 이는 위약을 복용한 대조군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뉴온은 2019년 1월부터 시서스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출시하였으며, 누적 매출이 1,000억원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천연 성분인 시서스추출물이 인체 내에서 GLP-1 분비를 촉진하고 DPP-4 활성 억제에 기여하는 점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며, "또한,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위장관의 불편감도 3% 미만으로 나타나 안정성 또한 확보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앞으로 신제품 개발과 비만 관리 프로그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GLP-1 계열 약물의 대체제로서 시서스추출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비만 및 관련 질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온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뉴온, 시서스추출물의 GLP-1 증가 효과 검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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