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가 올해 2분기 매출 137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무려 780% 급증하며 2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영업이익 22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코스모신소재의 강력한 성장은 회사의 기능성 필름 사업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군별로 살펴보면 양극재의 매출은 887억원, 기능성 필름은 461억원, 토너는 29억원으로 추정되며, 실적 개선의 핵심은 기능성 필름 사업이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소재로 사용되는 이형필름은 AI와 반도체 산업의 호조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며, 고사양 제품 비중이 확대되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 동안에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실적을 더욱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극재 사업은 현재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증권 analysts는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90%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608억원으로 다시 187%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뒤따른다. SK증권은 코스모신소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현재 주가는 3만5700원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34.5%에 달할 것으로 평가된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까지는 기능성 필름이 실적을 이끌고, 전기차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2027년부터는 양극재가 본격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결과적으로, 코스모신소재는 기능성 필름 사업의 고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 덕분에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배터리 사업 성장 가능성 또한 기대할 수 있는 상태이다.
코스모신소재, AI 덕분에 '어닝서프라이즈'…내년에는 배터리 사업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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