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사업 구조 조정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분당 사업부 매각에 나선다. 이 사업부는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물엿, 포도당, 과당 등을 생산하며, 청량음료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매각 가격은 최대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은행(IB) 업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전분당 사업부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들을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업부는 연간 약 300억 원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기록하며, 국내 전분당 시장에서는 대상, 사조CPK, 삼양사에 이어 4위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상위 4개사의 점유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진입 장벽이 높고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이 있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의 이번 매각 결정은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전분당 사업부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재무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 사업부의 매각 결과에 귀추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이처럼 사업 구조를 재편함으로써, 더욱 집중된 전략을 통해 회사 성장의 기회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식품과 바이오를 포함한 핵심 사업 부문에 대한 강화와 동시에 비핵심 사업의 정리라는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이는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전분당 사업 부문 매각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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