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최근 데이터젠과 와이콘즈의 K-OTC시장 신규등록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로써 K-OTC 시장의 총 기업 수는 124개로 증가하였다. 데이터젠은 2007년에 설립된 금융·핀테크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한돈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을 통합한 6차 산업 금융·핀테크 모델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자산총계 78억원, 부채총계 24억원, 자본총계 54억원, 매출액 21억원을 기록하였다.
임선묵 데이터젠 대표는 “K-OTC 시장 진입을 통해 한돈 농가 확대와 직거래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투자자와 농가, 가공업체, 소비자 간의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대조적으로, 2019년 설립된 와이콘즈는 대학생을 위한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 결제 서비스 및 플랫폼 활용사업, 청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서비스인 ‘야미(Yammi)’는 34개 대학과 253개 매장에서 3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허가를 받은 ‘야미페이’를 통해 독자적인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와이콘즈는 최근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자산총계 34억원, 부채총계 12억원, 자본총계 22억원, 매출액은 25억원을 기록하였다.
김승일 와이콘즈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대학생을 시작으로 주변 상권 및 글로벌로 확장되는 디지털 경제생태계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K-OTC 시장 진입을 통해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모바일 중심의 슈퍼앱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이터젠은 9월 11일부터, 와이콘즈는 9월 10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두 종목은 증권사 HTS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에 달한다.
이번 신규등록은 K-OTC 시장의 다변화를 가져오며, 두 기업 모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