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페트라자산운용이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주요 주주로 부상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페트라자산운용은 이날 스틱인베스트먼트의 5.09%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장내 매매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단순한 투자 목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페트라자산운용은 2009년에 설립된 회사로, 기업의 펀더멘털과 재무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가치 투자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최근 6월 기준으로 운용자산(AUM)은 약 7억4760만 달러(한화 약 1조100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강력한 투자 철학과 함께,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사모펀드 운용사로, 최대주주인 도용환 회장이 13.4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와 자기주식을 합친 지분율은 19.04%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의 지분 매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계 가치투자 펀드인 미리캐피탈은 지분율을 13.32%로 늘렸고, 국내의 대표적인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도 지난 3월에 6.64%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은 1만500원에서 1.50% 하락한 상태로 거래를 마감했다.
가치투자 기업들이 공동으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주식을 사들이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가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트라자산운용, 스틱인베스트먼트의 5% 지분 확보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에스원 자사주 소각, SECOM이 응모하지 않으면 지분은 약 33%가 된다
에스원이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주당 9만9000원에 454만5454주를 공개매수합니다. 기존 자사주와 합쳐 발행주식 약 23% 소각을 추진하는 회사의 주주와 일감을 정리했습니다.
프로브카드 기술유출, 범행 파트너는 제품을 팔아 주던 해외 유통사였다
반도체 검사장비 프로브카드를 국산화한 기업의 전 생산관리팀장과 엔지니어들이 옛 임원의 연봉 2배 제안을 받고 해외 제조기업으로 옮겨 핵심기술을 쓴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의 핵심은 기술만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피해기업의 현지 판매를 맡던 유통사까지 경쟁자로 돌아섰다는 데 있다. 판매망과 사람이 함께 빠져나가면 피해기업이 추산한 연 400억원 매출 손실은 해외 시장 전체를 잃는 경로가 된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레미콘 그룹의 로봇 회사인데 물류 매출 94.6%가 쿠팡이었다

한주에이알티 거래정지, 증선위는 3년 연속 매출을 부풀렸다고 봤다
거래정지 중인 한주에이알티(058450)에 증선위가 2021~2023년 매출 부풀리기를 판단했습니다. 금형 회사가 외식·리퍼·버추얼 엔터로 간판을 바꿔 온 이력과 실질심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