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코스닥지수는 906.51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전일 대비 22.24포인트(2.52%)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식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민간 고용지표 부진 여파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닥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890.99포인트에서 상승 출발했고, 장 초반에는 887.20포인트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오후 들어서는 900선을 유지하며 마무리했으며, 장 후반에 이르러 906.59포인트로 장중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제약 및 바이오 sector는 이날 에이비엘바이오가 일라이 릴리와 3.8조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알테오젠(7.25%), 펩트론(10.53%), 리가켐바이오(17.56%), 삼천당제약(4.81%) 등 다른 관련 주식들도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 관련주 역시 테슬라와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간 공급 타진 소식에 힘입어 대진첨단소재(+20.80%), 케이이엠텍(+10.76%) 등이 좋은 성과를 올렸다.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3억원, 1,235억원 순매수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개인 투자자는 3,617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이렇듯 판매 주체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전체 시장에 주효함을 알 수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사이에서도 상승이 우세했으며,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등이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다. 반면 일부 종목, 예를 들어 로보티즈(-3.45%)와 이오테크닉스(-2.06%) 등은 하락세로 마감하게 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상승세가 관찰되었으며, 특히 일반 서비스(+6.69%), 기술 성장기업(+6.27%), 제약(+5.64%) 등에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비금속(-2.49%)과 기계/장비(-0.09%)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오늘의 코스닥 마감 지수는 906.51로,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