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자산운용이 도로 인프라의 핵심 소재를 제공하는 기업인 포터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인프라 관련 분야에서의 투자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자산운용은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TJC와 합의하여 포터스 인더스트리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포터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멀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전역에 걸쳐 26개 제조 및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포터스는 도로 안전용 유리 비드를 포함하여 마이크로스피어와 같은 고성능 유리소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유리 비드는 차선이나 도로표시에 뿌려져 야간 및 비 오는 날 차량의 전조등 빛을 반사하는 역반사(레트로리플렉티브) 기능을 실현하는 중요한 소재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술은 도로 안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인프라 분야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 향상에도 활용되고 있다.
맥쿼리자산운용은 북미와 서유럽 지역에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인프라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포터스 인수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맥쿼리는 올해 2월 미국 전력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다이너그리드를 인수한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투자는 인프라 분야의 현대화와 안전성을 높이는 장기적 트렌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쿼리 측은 포터스에 대해 "도로 현대화와 안전성 강화, 그리고 인프라 시장의 성장이라는 장기적 추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검증된 실적과 앞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의 투자를 통해, 방어적이면서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자산으로 회원들의 은퇴자산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도로 인프라 안전을 보강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맥쿼리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맥쿼리자산운용, 도로 안전 핵심소재 기업 포터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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