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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첫 영업흑자 달성…수수료 수익 급증

서학개미 투자포럼


지난 3월에 출범한 넥스트레이드가 누적 기준으로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대체거래소(ATS)는 증시 활황에 힘입어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어나는 영향을 받았다.

14일 넥스트레이드는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이 397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공시했다. 특히, 3분기 단위로만 보면 영업이익이 103억원에 이르러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반면, 1분기에는 8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2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30억원 적자를 겪은 바 있다. 그러나 3분기 동안 수수료 수익이 295억원으로 증가하며, 이전 2분기 누적 수수료 수익 121억원에서 무려 174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코스피 지수가 급등함에 따라 거래대금이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넥스트레이드의 회원사 수 또한 늘어난 것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의 거래량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룰'을 처음으로 어기고, 10월 기준 '15%룰' 또한 지키지 못했던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규정한 '30%룰'에 대해 한시적으로 유예 조치를 취했으며, '15%룰' 위반에 대해서는 2개월 이내 해소할 경우 제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넥스트레이드가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넥스트레이드의 성장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성장은 대체거래소가 기존의 전통적인 거래소와 견줄만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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