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태양전지, LED 부품 전문업체인 티씨케이(064760)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4%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고순도 흑연(Graphite)을 활용하여 반도체 및 태양전지용 실리콘 잉곳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고순도 흑연 제품을 국산화하여 제조 및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티씨케이는 반도체 디바이스 업체에 필요한 Solid SiC Wafer와 Ring 같은 장비 부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SiC coating 사업 부문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부문에서는 반도체 ALD 장비에 사용하는 Susceptor와 LED 칩 생산용 웨이퍼 캐리어를 제작하여 판매 중이다. 주력 제품인 Solid SiC 사업 부문은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대부분은 반도체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TOKAI CARBON CO., LTD로 5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로는 케이씨(8.2%), 베어링자산운용(6.55%), 국민연금공단(5.01%)이 있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별도 매출액은 79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0.79%와 8.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의 변동을 살펴보면 11월 18일 종가는 154,300원이었으며, -4.93% 하락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4,045주를 순매수하며 유입세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3,103주를 매도해 기관 수급을 악화시켰다. 개인 투자자들은 다시 416주를 매도하면서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급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1월 18일 공매도 거래량은 5,047주였으며, 매매 비중은 8.72%로 집계되었다. 이 외에도 티씨케이는 반도체 재료 및 부품 분야뿐 아니라 반도체 장비와 LED 관련 사업에서도 다양한 이슈들을 안고 있다. 증권사에서 발행한 평균 목표가는 208,000원으로, 이는 여전히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티씨케이는 앞으로도 반도체 및 관련 산업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국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대만 TSMC의 매출 발표 예정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이들 기업의 실적이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