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장에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기판용 회로박의 쇼티지가 장기화될 전망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현재 배터리용 전지박의 경우 시장에서 공급과잉이 발생하고 있지만, 기판용 회로박은 주요 제조사가 중국을 제외하고 5개 내외로 제한적이어서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에 쓰이는 회로박의 경우 일본의 미쓰이가 사실상 독과점을 이루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기판 수요가 증가한다면 쇼티지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연이어 에이피알(278470) 역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회사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의 대형 뷰티 편집숍 울타뷰티(ULTA)에 입점한 지 3개월 만에 판매량이 약 30% 급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다가오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연말 프로모션 시즌을 앞두고 실적 상승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105840)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77.8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주가가 상승세다. 이 계약은 신한울 3, 4호기 조립 케이블 구매와 관련이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030년까지다. 우진은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향후에도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모나용평(070960)은 분양 지속 및 운영 안정화를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에는 매출액 4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1분기에 접어들면서 스키 시즌에 따른 객실 판매 정상화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수페타시스(007660)는 2026년에는 연결 기준으로 1.44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DS투자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스위치 매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삼양식품(003230)은 중국 공장 증설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중국 내 생산 용량이 37.6억식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삼양식품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추가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오늘 오전장에서는 기판용 회로박 쇼티지에 대한 기대감, 미국 뷰티 시장에서의 성과, 주요 기업들과의 공급 계약 체결 등의 이슈가 주가를 견인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