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2월 1일부터 단독 판매를 시작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가 약 1113억원의 자금을 모집해 설정이 완료되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을 포함하여 전체 운용 규모가 1275억원에 이른다.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 기술주 등을 포함한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에 중심적으로 투자하는 구조이다. 이 펀드는 일반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계열사를 후순위로 설정하여 손익 차등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만약 손실이 발생할 경우, 후순위 투자자가 우선적으로 손실을 반영하고, -15%까지는 일반 투자자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반대로 이익 발생 시, 10% 이내의 수익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 비율을 85:15로 나누고, 초과 이익 부분에 대해서는 55:45 비율로 배분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손익차등형 공모 펀드를 개발하고 공급해 왔으며, 자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 출시한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는 1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026년 2월 조기상환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6월에 시작한 '한국투자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도 출시 반 년만에 15%의 수익률을 자랑하며 2026년 7월에 조기상환될 예정이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대내외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손실에 대한 우려를 줄인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여 이에 부합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투자 수익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의 손익차등형 전략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투자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특히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중요한 투자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