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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엘, 우성아이비 등 4개사 K-OTC 신규 등록, 127개사로 확대

서학개미 투자포럼


금융투자협회는 19일, 디비엘, 우성아이비, 케이조선, 휘라포토닉스 등 4개 기업을 K-OTC 시장에 신규 지정하였으며, 이들 기업의 거래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지정으로 K-OTC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 수는 총 127개로 늘어났다.

디비엘은 실험동물 및 관련 기자재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실험동물 관리에 관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시설의 건설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우성아이비는 수상레저용 인플래터블 보트와 다양한 안전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ZEBEC'를 통해 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케이조선은 선박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 컨테이너선, LNG선 및 LNG 벙커링선 등 700척 이상의 선박을 건조하고 인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휘라포토닉스는 평면광도파회로(PLC) 기반의 광통신 수동소자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고속 광통신 및 데이터 센터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금융투자협회는 매년 사업 보고서를 공시하는 기업 중 재무 요건 등을 충족한 법인을 K-OTC 시장의 거래 대상으로 선정해 왔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K-OTC 시장은 더욱 다양한 기업으로 구성되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신규로 지정된 이들 기업은 23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에서 500% 범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 제한폭은 전일 가중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30%로 설정된다.

이와 같은 K-OTC 시장의 확장은 다양한 기업들에게 자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는 더 많은 투자 옵션을 제시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K-OTC의 발전은 특히 비상장 기업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해당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전체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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