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한전KPS의 향후 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4분기 한전KPS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9% 상승한 6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같은 기간 5.2% 증가한 4535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화력발전과 관련하여 예방정비 호기수는 감소했지만, 원자력 발전의 예방정비 호기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결과이다.

올해 경영평가등급이 A에서 B로 하락하면서 성과급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는 반대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영업이익률 또한 13.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새울 3호기와 4호기의 상업 가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원전 수명 연장을 위한 성능개선 정비의 확대가 원전 정비 매출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화력 발전 부문에서는 계획 예방정비 호기수가 감소하고 석탄 발전소가 폐기됨에 따라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을 2280원으로, 배당 수익률은 4.3%로 분석하며 배당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자로 압력관 교체 및 설비 개선 공사 수주분은 내년 4분기부터 사전작업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정비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K-원전의 해외 수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해외 원전 정비 시장으로의 진출이 확장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화력 정비 매출의 감소 우려는 있지만, 해외 원전 정비 매출의 증가로 이 우려를 상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와 같은 전망은 한전KPS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한전KPS는 안정적인 실적 증가와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의 확대 가능성이 있기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