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126340)이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2월 19일 거래에서 4.53% 상승하며 종가 73,800원을 기록했다. 비나텍은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0년 9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였다. 회사의 슈퍼커패시터 부문은 현재 중형 슈퍼커패시터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 공정 자동화와 스마트 공장 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비나텍의 연료전지 사업은 수소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지지체, 촉매 및 MEA(막전극 조립체)를 일괄 연구 및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대주주인 성도경과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주주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비나텍의 상승세는 여러因素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12월 3일 수소위원회 CEO 서밋 개최와 관련하여 현대차그룹이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수소차 관련 테마주들이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 슈퍼커패시터 사업 부문에서도 고속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비나텍이 슈퍼커패시터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이루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간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거래일 간 개인 투자자는 총 21,273주를 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3,034주와 10,117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보였다. 이에 비나텍의 주가는 급변하지 않았던 일자에서도 간헐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비나텍은 오는 12월 19일 주식 배당을 발표했다. 보통주 1주당 0.03주의 배당이 결정되었으며, 이는 2025년 12월 31일 배당 기준일에 적용된다. 이 같은 배당 정책은 주주 친화적 정책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비나텍은 앞으로도 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에 맞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력 저장장치(ESS) 및 수소차와 관련된 사업들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 전망을 반영하여 증권사에서는 비나텍의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설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