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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 중단...메리츠증권, 신규 가입자 혜택 조정”

서학개미 투자포럼


메리츠증권이 당초 계획했던 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조기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업데이트된 사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비대면 전용 계좌인 ‘슈퍼365’를 통해 신규 가입자에게 적용되던 '제로(0%) 수수료' 정책에 관한 것이다. 이 정책은 다음 달 중으로 종료될 예정이며, 기존 고객은 여전히 제로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결정은 메리츠증권 내부에서 약관 정비를 마친 후, 내년부터 특정 시점 이후 개설되는 신규 계좌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주식 거래가 증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국내 개인투자자, 즉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투자 열풍은 증권사 간의 치열한 유치 경쟁을 불러왔고,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1월 모든 고객에 대한 수수료 무료화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이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를 축소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이러한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금융당국은 해외투자 열풍이 달러당 원화 가치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며, 증권사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3일부터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포함하여 대형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해외 고위험 상품 거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업계 주요 증권사의 대표들이 소집되어 해외투자 신규 마케팅 중단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미국 주식 관련 텔레그램 채널인 ‘키움증권 미국주식 톡톡’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채널은 3만7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메리츠증권의 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 중단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규모 축소 노력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의 증권사 간 경쟁과 소비자 혜택의 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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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 중단...메리츠증권, 신규 가입자 혜택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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