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7% 오른 11만6400원으로,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였다. SK하이닉스 역시 1.70% 상승하며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뉴욕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주요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9조1491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30% 증가한 수치이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예상도 3개월간 12% 상승하여 42조7712억원으로 조정되었다.

내년에는 이러한 positive outlook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5조4387억원으로, 이전 전망치에 비해 무려 94% 증가한 수치이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하여 내년 삼성전자의 예상 영업이익 중 가장 높은 추정치는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112조8194억원이다.

또한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66% 상승해 76조143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iM증권은 그보다 높은 93조84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는 국내 대형 반도체주의 주가가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따라서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IB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최소 2027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133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제시하였다.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목표가격 평균은 13만9385원, SK하이닉스는 75만5462원에 달하며, 이 역시 향후 상승 여력을 더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정리하자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시장에서의 슈퍼사이클 기대감으로 인해 밝은 실적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반도체 투자에 대한 접근은 그 가치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