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관이 보유한 비트코인 총량은 406만 BTC에 도달하며, 이는 지난 30일 동안 3.71% 증가한 수치로 확인됐다. 비트코인트레저리(BitcoinTreasuries.net)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기관 수는 4곳이 증가하여 총 354곳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기관의 비트코인 보유 구조를 살펴보면 상장 기업이 208곳으로 105만7,29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는 13곳에서 64만4,339 BTC, 사기업은 69곳에서 27만9,185 BTC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ETF 및 기타 펀드 소속 기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4곳에서 153만9,951 BTC에 이르고, 거래소 및 커스터디 관련 기관은 4곳에서 15만5,707 BTC, 디파이 및 스마트컨트랙트 관련 기관은 16곳에서 37만8,7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상장 기업 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3.053%를 차지하는 64만1205 BTC를 보유하며 최대 보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난 한 달 동안에도 세 차례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였고, 이달 3일에도 397 BTC를 더 매입하였다.

비트코인 보유량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상황을 살펴보면, 현재 5개 상장사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플래닛은 파라택시스코리아를 제치고 국내 3위로 올라섰다. 다른 주요 기업인 블록원, 테더 홀딩스, 스페이스X 등도 각각 16만4,000 BTC, 8만7,475 BTC, 8,285 BTC를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 각국의 정부 보유량 또한 주목할 만한데, 미국은 전체 보유량의 절반 이상인 32만6,588 BTC를 보유하고 있고, 뒤이어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가 각각 19만 BTC, 6만1,245 BTC, 4만6,351 BTC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ETF와 관련하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가 전체 공급량의 3.833%인 80만4,944 BTC를 보유하여 ETF 및 거래소 분야에서 최대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다. 디파이와 스마트컨트랙트 관련 기관도 37만8,700 BTC를 보유하며 시장에서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관과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는 시장 유통 물량의 감소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확대는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어 향후 비트코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