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수익률이 급속히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테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11일 기준 비트코인은 1년간 18.9%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말 63%에서 크게 감소하며 최근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더리움 또한 1년 수익률이 전월의 60%에서 5.7%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지티브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온체인 펀더멘털 지표인 아우터랜즈 펀더멘털 인덱스(OFI)는 -17%에서 -22.2%로 낙폭이 확대된 상태로,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은 소극적인 투자 행동을 보이고 있다. S&P 500은 연간 14.8%, 나스닥100 ETF(QQQ)는 21.8%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이는 전월 말 19%와 27%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이다. 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그 반면, 금(Gold)은 더욱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44%에서 56.2%로 급등하며 전통 자산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금이 더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의 주가 흐름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로빈후드(HOOD)는 최근 1년간 무려 314.27%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이는 이전의 420%에서 조정된 결과다. 코인베이스(COIN)는 전월 말 67%에서 현재 -1.95%로 급락하며 조정세에 들어갔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CRCL)은 72%에서 25.08%로 하락했다. 이는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기업들의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수익률 감소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며, 안전자산으로의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금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에게 향후 투자 전략을 재설계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비트코인 1년 수익률, 18.9%로 감소... 금은 5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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