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옵션 시장은 최근 미결제약정이 총 94억 8000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단기 풋옵션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극단적인 상하방 변동성을 우려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2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참고하면, 이더리움 옵션의 미결제약정은 전일 96억 2000만 달러에서 약 1.4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옵션 거래량은 19억 6874만 달러에 이르며,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7억 6633만 달러 ▲CME 2934만 달러 ▲OKX 3억 7911만 달러 ▲바이낸스 4억 208만 달러 ▲바이비트 3억 9188만 달러가 집계됐다. 이러한 수치는 옵션 시장의 다양성과 해당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상태임을 나타낸다.
미결제약정의 구성은 콜옵션이 약 64.95%, 풋옵션이 35.05%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래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콜옵션이 54.06%, 풋옵션이 45.94%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콜옵션 거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집중된 계약으로는 ▲6000달러 콜옵션 (82,031 ETH) ▲4000달러 콜옵션 (64,207 ETH) ▲7000달러 콜옵션 (59,392 ETH) 순으로, 고행사가 콜옵션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특히, 최근 24시간 거래량 기준 상위 계약에는 ▲2000달러 풋옵션 (12,399 ETH) ▲2700달러 풋옵션 (10,128.3 ETH) ▲3650달러 콜옵션 (9,326 ETH)이 포함되어 단기 거래에서는 하방 베팅을 위한 풋옵션 거래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특정 가격대의 변동성을 더욱 강하게 예측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5년 12월 2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61% 하락한 280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투자 심리에 일각의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옵션 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앞으로 이더리움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옵션 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더리움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 94억 달러...단기 풋옵션 거래 급증으로 변동성 우려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