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하루 동안 7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급속한 거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1월 13일(현지시간) 기준,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7억5373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하였다. 이는 전일 1억1667만 달러에 이어 이틀째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최근 단기 조정 국면에서 뚜렷한 매수세가 강화된 것을 나타낸다.
이번 자금 유입은 작년 10월 7일 이후 최대 규모로, 누적 순유입 규모는 572억7000만 달러로 확대되었다. ETF별로 살펴보면, 피델리티 FBTC가 3억5136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가 1억5942만 달러, 블랙록 IBIT가 1억2627만 달러, 아크·21셰어즈 ARKB가 848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가 1880만 달러, 반에크 HODL이 1000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가 299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였다. 한편, 나머지 5개 종목에서는 추가적인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전체 거래대금은 47억9000만 달러에 달해, 전일의 31억4000만 달러에 비해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블랙록 IBIT이 34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가 4억559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3억3678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 모든 지표들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총 순자산 규모는 1230억 달러로 증가하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에서 약 6.52%을 차지하는 수치로 환산된다. 순자산 기준 상위 종목으로는 블랙록 IBIT이 730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가 190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15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ETF들이 여전히 강력한 투자 수요를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강력한 투자자 유입을 통해 단기 조정 국면을 극복하며 거래와 자산 규모의 증가를 이루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관심이 높아짐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에 7억 달러 이상 자금 유입… 3개월 만에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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