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새로운 AI 에이전트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인공지능 기반 암호화폐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텐서(Bittensor)의 TAO, 니어 프로토콜(NEAR), 인터넷컴퓨터(ICP) 등 AI 연계 토큰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엔비디아가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위한 새로운 오픈소스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때 발생하였다.
AI 토큰의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약 4.8% 상승하여 약 141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코인데스크20(CoinDesk 20) 지수가 2.86% 상승한 것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비텐서의 TAO는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하였으며, 니어 프로토콜과 인터넷컴퓨터 역시 이에 뒤따르는 강세를 보였다.
와이어드(Wired)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의 이름은 '네모클로(NemoClaw)'로 알려졌다. 이 플랫폼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배포하여, 업무를 다단계로 수행하도록 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이는 기업들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낮은 인건비와 높은 생산성의 조합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엔비디아는 이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략은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에 부합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다음 주에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세일즈포스, 시스코, 구글, 어도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여러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모클로 플랫폼은 기업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고려하여 설계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엔비디아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출시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AI 관련 암호화폐들도 이를 뒷받침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앞으로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플랫폼 기대에 AI 관련 암호화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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