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0.39% 하락하며 6만9683달러에 거래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혼조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전일 비트코인이 2.01% 하락한 것에 비해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관련 기업의 주가는 상반된 동향을 보이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스트레티지(MSTR)는 0.35% 내린 138.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는 1.64% 하락한 196.52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핀테크 기업 블록(XYZ)도 0.09% 상승한 65.60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로빈후드(HOOD)는 1.03% 하락하며 78.5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일본의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메타플래닛(3350.T)은 4.24% 상승한 369엔에 거래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암호화폐 채굴주들은 낙폭과 상승세가 엇갈리며 혼조세를 이어갔다. 마라톤디지털(MARA)은 1.04% 하락해 8.57달러로 거래를 마감한 반면, 클린스파크(CLSK)와 코어사이언티픽(CORZ)은 각각 0.21%와 1.98% 상승했다. 라이엇 플랫폼스(RIOT)도 0.34% 하락해 14.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이퍼 마이닝(CIFR)과 아이리스 에너지(IREN)은 각각 2.45%와 1.85% 하락했다. 그러나 헛8(HUT)은 0.90% 상승하며 49.18달러로 장을 마감, 비트 디지털(BTBT)은 0.60% 하락하여 1.66달러로 마감했다. 비트팜(BITF)과 하이브 디지털(HIVE)은 각각 2.37% 상승과 보합세를 기록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아래에서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채굴주와 관련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취약한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도 개별 종목 간 차별화된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근처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채굴기업과 비트코인 보유 기업 간의 흐름 차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일부 기업은 반등세를 보이는 등 암호화폐 시장은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이와 같은 종목별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 약세 지속…코인베이스 하락, 메타플래닛 상승 및 채굴주 혼조세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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