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3월 한 달간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그 거래량은 약 494억 6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더리움보다 32% 높은 수치로, 솔라나의 주요 DEX 플랫폼인 오르카(Orca), 레이디움(Raydium), 펌프스왑(PumpSwap)의 기여가 주효했다. 그러나 시장 전반의 약세로 인해 솔라나의 가격은 최근 86달러로 4.88% 하락했다.
솔라나의 3월 DEX 거래량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최근 한 달 간 누적된 DEX 거래량은 599억 4천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솔라나의 가격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2025년 10월에 기록된 1562억 달러의 최고치에 비하면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3월 27일 기준으로 솔라나의 가격은 24시간 내 4.88% 감소했으며, 지난 60일 간에는 33.3%, 90일 간에는 32.49%나 하락하는 큰 조정을 겪었다. 현재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약 475억 달러이며, 시장 점유율은 2.08%에 달한다. 24시간 동안의 거래량 역시 약 42억 3천 9백만 달러로 증가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솔라나의 생태계 강화와 미래 성장 가능성은 여러 외부 요인에 의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가 솔라나 ETF에 1억 800만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최신 기술 패치가 검증자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알펜글로우 컨센서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런 기술적 발전은 솔라나의 경쟁력을 높이며, 그에 따라 Grok AI는 예상 가격을 2026년 말까지 210~29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솔라나의 장기적인 생태계 우위와 제도권 자금의 유입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가격이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태인 만큼, 기술적 반등 가능성과 추가 하락 위험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이다. DEX 거래량의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는 가격 회복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솔라나, 3월 DEX 거래량 부문에서 이더리움 제치고 1위…가격은 4.88% 하락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FSB 스테이블코인 경고, 규제 마친 곳은 11곳이 아니라 5곳
금융안정위원회(FSB)는 10월 12일 G20 앞 서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감독·위기관리 장치가 아직 미성숙하다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1년 전 점검과 같은 내용이다. 널리 인용되는 '11곳 규제 완료'는 가상자산 전반의 숫자이고, 스테이블코인 틀을 마무리한 곳은 2025년 8월 기준 5곳이다.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